선생님 집은 미리크리스마스 귀여운 영유 7살 어린이들. 수업하러 오니 "우와아~" 한다.180cm 대형트리가 있기 때문. (선생님이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다른 건 다 미니멀하게 해도트리는 맥시멀리스트란다.) 사실 이번 주 목요일이Thanksgiving 이라 이것부터즐겨야하지만 한국 추석으로퉁치기. 추워지면 우린 뭐니뭐니해도메리메리 크리스마스니까. Writing 수업과 Vocab review끝나고 트리 앞에서 찰칵! Aileen 은 수업을 못와서 귀욤뽀짝이 둘이서 찍어본다.연신 까르르 까르르 웃고방울들을 들여다 보고"Is this breakable?" 묻는다. 리본 보고도 깨지냐묻고 둘이 숨 넘어가게 웃는다. 7살의 천진함과 때묻지않음이란. 그 맛에 내가성인과외도 하지만 아이들수업을 즐기나보다. (컨트롤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