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안에 80퍼센트를 버리는 기술 15분동안 27개를 버려봤어요 저는 미니멀라이프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벌써 미니멀리스트가 된 것 같은 기분을 좋아하는 미니멀리스트 워너비에요. 요즘 캐나다에 사는 50대 일본인 주부가 쓴 책인 '일주일 안에 80 퍼센트를 버리는 기술'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물건을 버리는 것에 대한 조언이 하나 나오더군요. 기부나 뭐나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간을 정해놓고 방을 돌아다니며 버릴 것을 찾아보라구요. 저는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들도 있고 충분히 되팔 수 있거나 무료나눔을 할 수 있는 대상까지 포함 시켜서 이 밍기적대지 않고. 바로바로 버리는 것이 키포인트인 15분동안 27개 버리기를 시도해봤습니다. 삶에서 물건과 소유에 대한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새롭게 정의하지..
오늘의 한구절모두 제자리 (2) (pinterest)미니멀라이프 - 모두 제자리 (1) 어질러 놓지 않기 때문에 정리할 필요가 없어. 친척 아주머니는 아침마다 원두커피를 갈 때 자동적으로 순서를 지켜가며 행동한다. 선반 아래에서 커피 잔을 꺼내 물이 끓고 있는 냄비 옆에 놓고 잔에 커피 간 것을 쏟은 후 커피 가는 기계는 다시 선반 안에 넣는다. 그리고 잔에 물을 붓고 냄비는 설거지통에 놓고는 거실로 가 TV를 보면서 평온하게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다 마시면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잔을 주방으로 가져가 설거지한 후 말린다. 아주머니에게 하루 중 이 시간에 TV를 보는 것은 부수적인 활동일 뿐이다. 이 순간에 중심이 되는 활동은 커피를 마시는 일이다. 아주머니는 커피를 마실 때만 TV를 켠다.아주머니의 이런..
오늘의 한구절모두 제자리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고 집 안이 일하는 공간, 휴식 공간, 요리하는 공간, 취미 공간으로 잘 나뉘어져 있을 때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기분이 든다. 더 이상 한꺼번에 여러 일을 하지 않으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TV를 보면서 요리를 하고 손님들과 잡담을 하면서 설거지를 하고 양 넓적다리 고기가 익는지 보면서 가계부를 적는가? 한 번에 하나씩 해야 한다. 손님들이 다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설거지를 하면 여유롭게 따뜻하고 거품이 인 물 속에 손을 담글 수 있다. 같은 저녁 시간이라고 해도 순간순간이 다르고 그 때마다 하는 대화 내용도 다르고 사람마다 기분이 달라진다.현대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사는 법을 잊어버렸다. 다시 말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