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누나랑 토슷흐18.09.18 토끼가 기분이 너무 좋을때BINKY TIME! 18.09.18 화요일 생후 추정 5개월러 토끼가 기분이 좋으면 하는 몇 가지 행동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제일 사람 미치게 하고 (좋은 의미로 ㅋㅋ) 귀엽고 사랑스럽고 늘 대기타고 스탠바이 모드로 있다가 멀리서 찍지 않으면 카메라에 담기도 어려운 바로 빙키!! 빙키인겁니다!! 빙키는 토끼가 기분이 좋을 때 몸을 이리저리 휙휙 날아당기며 점프하는 걸 말해요. 머리도 휘저으면서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좋은걸까... 맛있는 먹이를 배불리 먹고 났을 때, 물도 충분히 마시고 날씨도 포근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타일바닥은 시원하고, 소파 밑은 조용하고 어둡고, 주인 토끼누나는 간식도 주고, 장난감도 주고, 좋아하는 부위도 만져주고....
내새꾸 토슷흐 육아일기 18.09.15 갉갉하고 싶어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생후 추정 5개월러 사랑스러운 우리 토슷흐. 갉기 대마왕이죠. 원래 토끼란 동물이 그렇습니다. ㅋㅋㅋ 뭐든 갉아대야 직성이 풀리는 존재라는 것임돠.그래도 이 녀석은 예전 토선생들보다는 훨씬 양호한 편이라 궁디팡팡 해줘야해요 :) 진짜 해줄거양 눈하~? 하지만 요즘 혼만 더 나는 것 같...? ㅋㅋ 그거야 딴 데는 안 싸고 화장실 잘만 가리면서 자꾸 침대에다가는 쉬야 해놓고 영역표시를 하기 때문이지! 벌써 2번이나 그랬다고!! 너 덕분에 누나가 주기적으로 이불 빨래랑 토퍼 빨래를 하니까 고마워해야하나. 이렇게 귀엽고 예쁘게 앉아있지만 그것은 바로 옆의 나무를 갉아 먹다가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 것일뿐..너란 토끼의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