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쇼핑리스트 코레스 샴푸


오늘의 비움

코레스 샴푸 (Tonic for Men)




산타마리아노벨라

라벤더 샴푸에 이어

개봉했던 그리스 코레스 샴푸.

드디어 다 썼어요.


결론부터 바로 가자면

너무 좋아서 왜 내가 하나만

샀는가 후회하는 중이요 ㅋㅋㅋ



★★★★★


별점 다섯개를 줘도 아깝지

않아요!! 저는 남편이랑 같이 쓰려고

남자용을 샀는데요 For Women 도

있어요. 그런데 여자분들이 남자용을 써도

전혀 무리 없을 것 같아요.


그냥 향이 매우 남자 스킨 같은데 너무

제 취향이라 ㅋㅋㅋ 저는 무리없이  잘 썼습니다.


일단 제가 이 그리스 코레스 샴푸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이유 몇 가지를 꼽아볼게요.


유해한 성분 없이 샴푸가 잘 됨.

향이 좋고 거품도 잘 남.

특히 이 제품같은 경우는 탈모머리에

좋아서 토닉류 샴푸나 헤어 팅쳐처럼

두피를 참 시원하게 해줌.


이거 하고나서 두피에도 바르는

트리트먼트류 해주면 그렇게 시원하고

좋음. 헤르가즘을 느낌. 시원하게 해주는 샴푸들이

흔히들 유분기를 너무 잡아먹는데 얘는 

또 그렇다고 모발이 푸석해지게 유분기를

퐑퐉 뽑아내는 것이 아님.


코레스 가 워낙에 유명한 그리스 화장품이다보니

전반적인 제품들의 퀄리티가 다 좋아요.

가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니 정말 

다 쟁여오고 싶더군요. 하지만 미니멀리스트로

너무 많이 쟁이지는 말자하고 진짜

물욕을 누르고 눌렀는데 샴푸는 진짜

하나 더 사올걸 아니, 하나가 뭔가

여러개 더 사올 걸.. 하고 있어요 ㅋㅋㅋ



이 외에도 저는 올리브라인

핸드크림, 바디크림, 스프레이타입 선스크린

그리고 바디워시 젤타입을 구매했어요.

그리스 하면 올리브가 엄청 유명하니까요!

올리브 라인으로 줘 담았답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이탈리아 올리브보다

그리스가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솔깃하여, 향도 좋았고하여,

뭐 이미 바디로션이 집에 5개나

있는데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올리브라인도

구매 한 번 해보았답니다. 


일단 사용 중인 프레시 바디로션과 산토리니에서 

산 아르간-캐롯 멀티 오일을 다 쓰면

개봉해보려 해요. 다른 거 쓰고 싶어서

개봉한 애들을 정말 열심히 치덕치덕

바르는 요즘인 거 같아요. ㅋㅋㅋ 이러려고 샀니..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디로션도

개봉해야하는데... 대체 언제.. 쓰고 보니 진짜

바디제품 덕후인 것 같아요...)


저는 그리스 유명한 쇼핑 거리인

에르무 거리 걷다가 발견한

코레스 매장에서 샀는데 그리스 길거리

약국에서도 많이들 팔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본 매장에 가서

제품 다양하게 보면서 사는 걸

좋아하는지라 본매장으로 갔는데

혹시 눈에 안 띄면 약국에서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1+1 행사같은 것도 왕왕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


참, 그리고 택스리펀도 매장에서 잊지말구

받으세요~~ 저도 매장에서 150유로 이상사고

촵촵 받아왔어요. 택스 리펀 원한다고 하면

직원이 알아서 촵촵 써서 도큐먼트를 주니

잘 챙겨오시고 공항에서 꼭 받으세요~~ :)

(Can I get a tax refund?)


이상... 샴푸 통 하나 비워서 너무 좋은데

한 통 더 있었으면하고 겁나 후회하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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