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쇼핑리스트 - 산타마리아노벨라
- 여자/결혼
- 2018. 8. 1. 22:17
이탈리아 로마 쇼핑리스트
산타마리아노벨라
안녕하세요 엘리쌤 입니다.
이탈리아 신혼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쇼핑템은 산타마리아노벨라죠.
뭐 고현정 크림이네 뭐네는
너무 유명하니까 패스...ㅋㅋ
사실 한국에서 제 값 주고
사려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손이 선뜻 가는 제품은
그다지 없는 듯 해요.
비싸도 제품 성능이
정말 뛰어나면 손이 가게 마련.
또는 원래 쓰던 잘 맞는
제품이 있으면 기초제품은
더더욱 바꾸기 어려운 것!
애기애기 민간함 피부에
트러블이라도 나면 이젠 재생도 뭣도
빨리 되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산 제품 떼 샷부터!
제가 제품을 고른 기준은
가성비 + 트러블 염려 없는 제품류 + 선물
이렇게랍니다. 마음 같아서는
비누랑 방향제랑 막막 사들이고 싶었지만.
토너: 토니꼬 페르 라 펠레
바디로션: 라떼 뻬르 일 꼬르뽀
샴푸: 샴푸 라반다
버블배스: 바뇨쉬우마 카모밀라
페이스 스크럽: 뽈베레 뻬르 비앙끼레 레 까르니
지금 현재 다 쓴 제품은 샴푸.
사용 중인 제품은 토너와 페이스 스크럽.
아직 개시하지 않은 것은 바디로션과 버블배스.
아주 간단하게 총평을 내려볼게요.
[샴푸]
일단 샴푸는 다시 안 살 것 같아요.
뻑뻑함. 묽어서 매우 헤프게 씀.
향은 무척 라벤더 오일 천연~인데
굳이 크게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샴푸를 비싸게 주고 살 필요는 X
[토너]
토너는 장미수 토너보다 더 좋다는
추천을 받고 산 영양토너에요. 장미수는
사실 프레시 토너를 가지고 있어서
굳이 살 생각이 없었거니와 :)
영양토너는 건성이시거나
영양감이 부족한 피부에게 딱!
로즈토너류는 수분감으로 가볍게
쓰기 좋다면 토니꼬 페르 라 펠레는
적당한 영양감이 피부 밀도를
높여주는 사용감이에요. 여름에
사용해도 무겁지 않아서 추천합니다.
[페이스 스크럽]
사실 제일 추천하고픈 아이템이
요 페이스 스크럽!! 원래는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젤타입 필링을 즐기는데
이 아이는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한 번 구매해 보았어요. 아이리스 추출물로
스크럽제 또는 물/토너에 개어서
팩으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향이.. 좀 독특하지만 효과는 대만족.
저는 주로 세수 후에 손바닥에
가루를 덜어서 물을 개어서
얼굴에 마사지를 해요. 알갱이 타입은
아니고 페이스트 처럼 변해서
피부 자극도 덜해요. 그래도
부드럽게 롤링하는 건 필수! :)
쓰고나면 한결 보들보들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어요.
가루 양도 푸짐해서 상당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Google에서 퍼온 스크럽제 내용물과
물에 개었을 때 이미지한 번 보실게요!
용기가 좀 비효율적으로
생긴 것이 옥의 티에요...
나머지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후기를 남길 수는 없지만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디로션 은
유인나 바디로션으로 유명세를
치뤘던 것 같고...하니 기대 중!
버블배스는 무난무난할 것 같아요.
드라마틱한 보들보들 피부 같은건
그냥 다 마케팅일 뿐이고 향기를 통한
심신의 릴랙스 부분은 상다한 기대를
걸고 있답니다. 그래서 카모마일을 골랐어요 :)
이탈리아에 신혼여행 또는 여행을
가신다면 한국인의 성지순례 코스나
다름없는 산타마리아노벨라 매장에
들르셔서 평소 필요하셨던 제품들,
눈여겨 본 제품을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 로즈토너나 끄렘 이드랄리아 등은
한국 가격말고 현지 가격일 때 메리트
있어보여요. 부담없이 쓰거나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저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냥 수분라인은 이제 안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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