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쇼핑리스트 - 산타마리아노벨라


이탈리아 로마 쇼핑리스트

산타마리아노벨라




안녕하세요 엘리쌤 입니다.

이탈리아 신혼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쇼핑템은 산타마리아노벨라죠.


뭐 고현정 크림이네 뭐네는

너무 유명하니까 패스...ㅋㅋ


사실 한국에서 제 값 주고

사려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손이 선뜻 가는 제품은

그다지 없는 듯 해요.


비싸도 제품 성능이

정말 뛰어나면 손이 가게 마련.

또는 원래 쓰던 잘 맞는

제품이 있으면 기초제품은

더더욱 바꾸기 어려운 것!


애기애기 민간함 피부에

트러블이라도 나면 이젠 재생도 뭣도

빨리 되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산 제품 떼 샷부터!



제가 제품을 고른 기준은

가성비 + 트러블 염려 없는 제품류 + 선물

이렇게랍니다. 마음 같아서는

비누랑 방향제랑 막막 사들이고 싶었지만.


토너: 토니꼬 페르 라 펠레

바디로션: 라떼 뻬르 일 꼬르뽀

샴푸: 샴푸 라반다

버블배스: 바뇨쉬우마 카모밀라 

페이스 스크럽: 뽈베레 뻬르 비앙끼레 레 까르니


지금 현재 다 쓴 제품은 샴푸.

사용 중인 제품은 토너와 페이스 스크럽.

아직 개시하지 않은 것은 바디로션과 버블배스.


아주 간단하게 총평을 내려볼게요.


[샴푸]

일단 샴푸는 다시 안 살 것 같아요.

뻑뻑함. 묽어서 매우 헤프게 씀.

향은 무척 라벤더 오일 천연~인데

굳이 크게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샴푸를 비싸게 주고 살 필요는 X

라벤다 샴푸 비움 후기


[토너]

토너는 장미수 토너보다 더 좋다는

추천을 받고 산 영양토너에요. 장미수는

사실 프레시 토너를 가지고 있어서

굳이 살 생각이 없었거니와 :)


영양토너는 건성이시거나

영양감이 부족한 피부에게 딱!

로즈토너류는 수분감으로 가볍게

쓰기 좋다면 토니꼬 페르 라 펠레는

적당한 영양감이 피부 밀도를

높여주는 사용감이에요. 여름에

사용해도 무겁지 않아서 추천합니다.


[페이스 스크럽]

사실 제일 추천하고픈 아이템이

요 페이스 스크럽!! 원래는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젤타입 필링을 즐기는데

이 아이는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한 번 구매해 보았어요. 아이리스 추출물로

스크럽제 또는 물/토너에 개어서

팩으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향이.. 좀 독특하지만 효과는 대만족.


저는 주로 세수 후에 손바닥에

가루를 덜어서 물을 개어서

얼굴에 마사지를 해요. 알갱이 타입은

아니고 페이스트 처럼 변해서

피부 자극도 덜해요. 그래도

부드럽게 롤링하는 건 필수! :)


쓰고나면 한결 보들보들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어요.

가루 양도 푸짐해서 상당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Google에서 퍼온 스크럽제 내용물과

물에 개었을 때 이미지한 번 보실게요!



용기가 좀 비효율적으로

생긴 것이 옥의 티에요...



나머지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후기를 남길 수는 없지만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디로션 은

유인나 바디로션으로 유명세를

치뤘던 것 같고...하니 기대 중!


버블배스는 무난무난할 것 같아요.

드라마틱한 보들보들 피부 같은건

그냥 다 마케팅일 뿐이고 향기를 통한

심신의 릴랙스 부분은 상다한 기대를

걸고 있답니다. 그래서 카모마일을 골랐어요 :)



이탈리아에 신혼여행 또는 여행을

가신다면 한국인의 성지순례 코스나

다름없는 산타마리아노벨라 매장에

들르셔서 평소 필요하셨던 제품들,

눈여겨 본 제품을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 로즈토너나 끄렘 이드랄리아 등은

한국 가격말고 현지 가격일 때 메리트

있어보여요. 부담없이 쓰거나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저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냥 수분라인은 이제 안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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